손익 범위, 포지션 크기, 및 진입 기간에 대한 이해

https://kr.tradingview.com/chart/XBTUSD/1XNsXBtf/

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. 오늘은 포지션 기간에 따라 트레이딩 셋업을 어떻게 설계하는 게 이상적인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자료를 준비해봤습니다. 트레이더들의 개인성향, 상황, 시드, 배율 그리고 종목 등에 따라 포지션의 진입 기간이 상이할 수밖에 없습니다. 어떤 분들은 손익절 범위가 짧은 단타가, 또 어떤분들은 손익절 범위가 넓은 장투가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. 또 포트폴리오을 단타 그리고 장타로 둘다 구성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(가장 이상적인 포트폴리오입니다).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손절/익절 범위는 손익비율이 아닙니다. 말 그대로 손절/익절까지의 범위입니다. 위에 제가 그려놓은 예시처럼 단기 트레이딩 셋업은 1%손절/2%익절, 장기 트레이딩 셋업은 10%손절/20%익절로 셋업을 할 수 있습니다. 두 셋업 손익비는 동일하게 2이죠? 손익 범위가 넓어질수록 진입기간은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. 10%손절/20%익절로 셋업보다는 당연히 1%손절/2%익절 셋업이 더 빨리 끝이 나겠죠? 이렇게 본인이 현재 이행하려는 트레이드 셋업이 단기, 중기, 혹은 장기적인지 잘 알고 계셔야합니다. 본인이 단타를 치고 싶다면 그만큼 손/익절 범위도 짧게, 장타를 치고 싶다면 상대적으로 손/익절 범위를 길게 잡는 게 중요합니다. 제가 사실 강조드리고 싶은 건 포지션 진입 기간이 짧던 길던, 단타던 장타던 무관하게 손익비율(손절과 익절 비율)에는 항상 신경을 써야한다는 겁니다. 장기적인 포지션을 진입한다고 손절 범위를 길게 잡았다면 그만큼 익절 범위도 길게 설정하셔야 합니다.

둘 중에 뭐가 더 좋고 안 좋고는 없습니다. 단기적인 트레이딩 셋업은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조금 더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점 말고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.

꼭 명심하세요. 손익범위와 손익비율은 확연하게 다른 개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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